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정규시즌 결산 (문단 편집) === {{{#FFD700 1위}}} | [[DAMWON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DAMWON Gaming]] | 16승 2패 +29 | {{{#FFD700 결승전 진출}}} === || [[DAMWON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파일:DWG_square.png|width=75]]]] ||<-3> '''{{{#ffffff {{{+1 DWG}}}[br]{{{-1 종합 결과}}}}}}''' || ||<-4> {{{#FFFFFF 순위}}} || ||<-4><#FFF,#000> '''{{{#FFD700 1위}}}''' || ||<-2> {{{#FFFFFF 승}}} || {{{#FFFFFF 패}}} || {{{#FFFFFF 득실}}} || ||<-2> 16 || 2 || +29 || ||<-2> {{{#FFFFFF 최다 POG 선수}}} ||||<#FFF,#000> '''ShowMaker''' [[허수(프로게이머)|허수]] (1,100) || ||<-2> {{{#FFFFFF 비고}}} ||||<#FFF,#000> '''2R 전승''' || '''2라운드 최다 득실차이자 단일 라운드 최다 득실차 타이[* 2라운드 세트 전적 18승 1패로 2019 스프링의 그리핀이 1R 세트 18승 1패를 기록하였다.], 정규시즌 최다 득실 타이(34승 5패 +29)[* 2015 서머 SKT의 35승 6패 +29(매치 17승 1패)와 동일.][* 이후 이 기록은 [[2022 LCK 서머]]에서 젠지가 +30으로 기록을 갱신한다.], 세트 승률 역대 1위[* 87.17%. 이전 1위는 2015 서머 SKT의 85.36%이다.], 서머 최초의 2R 전승팀, 블루 사이드 19전 전승''', '''승강전 제도로 승격된 CK 출신 팀중 플레이오프 다전제 경기 최다 연속 시즌 진출 갱신'''[* 4연속 진출. 기존 기록은 그리핀의 3연속이다. 3전 2선승제인 와일드카드까지 포함한다면 아프리카가 2016 시즌부터 2018 시즌까지 6연속으로 모든 플레이오프를 진출했지만 정작 5전제를 경험한 건 2018 시즌의 두 시즌 뿐이다.]이라는 엄청난 기록들을 써내려가며 월드 챔피언십에 직행할 기회를 자신들의 손으로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스프링에 아프리카의 부진을 받아먹고 겨우겨우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을 했던 그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강해졌다. MSC에서 보여줬던 폼과 비교하자면, 안 그래도 강했던 너구리와 쇼메이커에 캐니언까지 부활한 압도적인 상체에 언제나 나쁜 변수 없이 밥값을 해주는 고스트, 원딜을 보좌하는 게 아니라 상대를 때려잡는 서포터 베릴까지 살아나면서 안 그래도 강력한 무력이 더욱 강해졌고, 계속해서 발목을 잡았던 뇌절은 줄이면서 마침내 서머 시즌 최강의 팀으로 거듭났다. 지난 미드 시즌 컵에 참가했던 팀 모두가 이후 각자의 방식으로 메타를 받아들이고 발전했지만, LPL을 포함한 8팀 중에서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한 팀이 담원이란 데에는 그 누구도 이견이 없다. 결과적으로 정리하면 '''MSC에서 가장 많은 것을 얻어낸 팀.''' 지금의 담원은 현재 LCK 내에서는 적수가 없을 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경기력의 원천에는 현재 리그 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단일 라인업으로 합을 맞춰왔다는 메리트가 크게 작용한다. [[그리핀 사건]]을 기점으로 모든 팀의 로스터에 예외 없이 평지풍파가 들이닥쳤을 때도 담원은 기존의 주전들을 붙들어놓는데 성공했고 이는 끈끈한 팀워크에서 비롯한 막강한 경기력으로 담원을 결승전에 올려놓는 원동력이 되었다.[* 승격 동기 샌드박스도 [[장용준|한 명]]을 제외하면 기존 라인업을 온존했지만 그 기존 라인업이 흔들리면서 교체 출전이 잦았다.] 이 팀의 가장 큰 강점은 '''막강한 상체 라인으로부터 비롯되는 차원이 다른 무력'''. 이는 18 IG의 동물적인 피지컬 플레이와 비견되곤 하지만, 담원은 강한 무력을 넘어 정교한 교전 설계, 세 라인의 강력한 라인전을 기반으로 한 한 박자 빠른 합류,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괴물같은 교전 집중력과 센스까지 갖췄다. 담원의 상체 3인방인 너구리 - 캐니언 - 쇼메이커는 '1킬만 얻어도 3킬 먹은 듯한 기분이 든다.'라는 리라의 말[* 개인 방송에서 이 말을 했을 때 LPL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이야기하며 담원이 강한 이유는 LPL의 카사, 나이트, 루키, 더샤이와 같이 개인 능력으로 캐리쇼를 펼칠 수 있는 선수가 많기에 현재 LCK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처럼 개인의 캐리력과 안정감이 정점으로 향하며 사실상 서머에 이들을 상대로 압도했다고 평가받을 만한, 혹은 반반 이상이라도 갔다고 볼 만한 상체 조합이 없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또 다른 장점이 '''안정감 있는 바텀'''. 결국 LoL은 힘을 주는 라인이 있으면 그렇지 못하는 라인 또한 생기는 법인데, 담원의 바텀은 상대가 바텀에 힘을 싣고 아군은 상체에 힘을 싣더라도 상대의 시도를 흘려내며 라인전의 균형을 맞추는 데 능하고, 정규시즌에서는 그런 그림이 거의 안 나오기는 했어도 상체 위주로 게임이 안 풀리면 상대 바텀을 뚫어버릴 힘도 갖고 있다. 스프링 담원이 플레이오프 막차도 겨우 탑승했던 이유가 심하게 불안하던 바텀의 지분이 매우 컸고 이 때문에 스프링 2라운드를 앞두고 급하게 원딜을 영입해야 했던 걸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는 요소고, 스프링 2라운드 이후로 담원의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살아난 것도 바텀이 안정화된 게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재민(e스포츠)|이재민]] 감독이 고스트의 영입을 두고 가장 좋은 선택[* 물론 당시에는 이미 시즌 중이어서 고스트 외에는 FA로 풀린 LCK 주전급 원딜 자원이 없었다.]이었다고 평한 이유를 증명한 셈. 요약하자면 상체가 막강한데다 하체도 든든하다는 얘기로, 다섯 명의 선수 모두가 한체 후보군인 '''구멍 없는 팀'''이다. 서머 퍼스트 팀에 4명이 뽑히고 세컨드 팀에 1명이 뽑힌 걸로 설명 끝. 유일하게 세컨드 팀으로 밀린 고스트는 이번 서머에 들어 라인전 한타 모두 파괴적인 폼을 자랑하는 룰러에 비하면 임팩트는 부족하지만 베릴의 로밍 플레이의 기반이 강력한 바텀 라인전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담원에게 이보다 완벽한 원딜러는 없다.[* 다만 바텀 라인전이 매우 강했던 젠지의 룰라 듀오에게 밀린 것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장면이지만 2라운드 다이나믹스 전에는 '''리그 최하위 원딜'''인 덕담에게 고스트가 밀린 것은 고스트가 저점이 꽤나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쩌면 유일하게 변수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또 다른 강점은 '''다른 팀과는 급이 다른 속도전'''. 무력에서는 18 IG를 떠올리게 한다면 속도에서는 19 G2를 LCK 팬들에게 떠올리게 만들 정도로 게임의 속도가 다르다. 동부팀들은 빠르면 10분 전, 늦어도 15분에 이미 게임의 결말이 사실상 정해지며 20~25분 만에 게임이 끝난다. 서부권 팀들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30분 정도 버티면 오래 버텼다는 소리가 나온다.[* 동부팀들은 사실 10분 전에 이미 담원이 던져주지 않는다면 '게임 터졌는데?' 같은 상황이 자주 연출되었다. 대표적으로 2라운드 한화, KT, 설해원 등등.] 정규시즌 평균 경기 시간이 27분 58초로 혼자서 20분대를 찍었다. 장기전을 펼쳤던 T1전을 제외하면 25분대를 기록했다. 작년 LEC에서 1갓으로 군림하며 신선놀음하던 G2가 정규시즌 평균 경기 시간이 26분 57초였음을 감안한다면 담원이 얼마나 빠르게 게임을 지배하는지 보여주는 지표.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단순히 킬을 많이 낸다는 것이 아니라, 굳이 킬이 아니더라도 게임의 스노우볼을 굴리는 수준이 여타 팀과는 궤를 달리한다.[* 이에 대해서 전 SKT 서포터이자 현 T1 스트리머, 그리고 '''롤판 역사상 유례 없는 무적함대 15 SKT의 산 증인''' 울프는 담원 vs T1전에서 "담원은 10분까지는 우위를 점하기는 하지만 골드 차이가 1,000 골드 이하로 맞추어지며 '할 만한데?'라는 착각을 하는 경기들이 많다. 하지만 11분 넘어가면 액셀을 밟기 시작하면서 1분당 1,000 골드차를 벌려버린다."라고 말하면서 "'''미친 놈들이다.''' 내가 있던 T1도 저렇게는 게임을 못 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15 SKT도 저 정도였다는 시청자의 말에 울프는 15 SKT는 상대 실수를 칼같이 노리고 이득을 굴리던 팀이었지 담원처럼 들이받아서 변수를 본인들이 만들어내 20분 만에 게임을 끝내는 플레이를 하지는 못했고, 할 생각도 못 했다고 답했다.] 이렇게 평균 경기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빠르기 때문에 만들어진 기형적인 지표가 있는데, 바로 '''2라운드 내 바론 획득률 100%'''. 경기 자체가 이미 20분이 되기도 전에 한참 기울어져버리고, 그렇기 때문에 갓 나온 햇바론이 항상 담원의 전리품으로써 챙겨지기 때문에 애초에 바론 싸움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아 바론을 내줄 수가 없는 것.[* 물론 바론 획득률 100%는 운이 좋기도 했는데, 담원의 2라운드 유일한 세트패였던 젠지전 2세트는 '''기묘하게 아무팀도 바론을 가져가지 않은 게임이었기 때문.'''] 강팀의 필수 조건인 '''넓은 챔프폭'''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다섯 선수 모두 메타의 주류 챔피언을 모두 모스트급으로 다룰 수 있다는 점이 담원의 다양한 밴픽 패턴과 승리 공식을 구축하는 기반이 되었다. 너구리야 말할 것도 없고 캐니언은 니달리 등 성장형 정글러를 LCK에서 가장 잘 활용하고 있으며 쇼메이커는 AP 메이지에 약하다는 기존의 평가를 완벽히 반전시킨데다가, 메타 원딜은 물론이고 단식 세나 조합이나 비원딜 등 변칙 픽을 사용할 수 있는 고스트, 그리고 판테온 등 사파 서폿을 잡고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베릴을 보면 딱히 특정 밴으로 타격을 입을 팀이 아니다. 사실상 이제 담원이 극복해야 할 유일한 요소라면 '''다전제에서 유독 약해지는 점'''이다. 이번 결승에서 어떻게 극복할지가 향후 담원의 롤드컵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담원의 다전제 성적은 좋지 않은데, 담원이 LCK로 올라오고 치른 5전제 중에서 이긴 것이 작년 롤드컵 선발전과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단 둘이다.[* 첫 5전제인 2019 스프링 플레이오프 1R에서는 폼이 물오른 킹존(현 DRX)에게 3번 모두 다른 챔피언에 패배하며 0:3 셧아웃을 당했고, 서머 플레이오프 2R에서는 각성한 SKT에게 도장깨기를 당하며 역대급 학살을 당했고, 롤드컵에서는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엄청난 경기력과 각 팀들의 스크림 증언에도 불구하고 8강에서 G2에게 운영으로 농락을 당하며 소위 '스크림도르'만 증명해주며 완패를 했다. 지난 시즌에서도 패패승승승을 찍을 수도 있었지만 데프트의 대활약으로 마지막에 무너졌다. 심지어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도 VCS 팀이 치밀하게 짜온 날빌에 1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다전제에서 이긴 적이 별로 없다고 말하기엔 애초에 승격팀이었던 담원이 치른 다전제의 횟수 자체가 많지 않으며,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팀 중 T1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가 다전제에 불안한 부분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에 담원에게만 박한 평가를 내릴 수는 없다. 당장 DRX에 있는 김대호 사단은 그리핀 시절 3연준 기록이 있으며, 젠지는 통합 이래 플레이오프 세트승이 없다는 치명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다. 아프리카는 옛부터 5프리카의 저주가 강해 말할 필요도 없다. 거기에 담원 승격 이래 플레이오프를 정규시즌 성적으로 비교 했을때, 2019 스프링은 5위 담원이 3위 킹존에게 패배했고 서머는 2위 담원이 4위 T1에게 패배했으나 T1은 그 뒤로 1위 그리핀마저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0 스프링의 경우도 5위 담원이 3위 DRX에게 패배했다. 어떻게 보면 순위에 걸맞는 경기력이 나왔을 뿐이지 담원이 특별히 다전제에서 약하기 때문에 패배한 것이 아니다.][* 사실 LCK 팀 치고 다전제 승률이 높은 팀이 적을 수밖에 없는 것이, 같은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 SKT(현 T1)가 다전제에서 너무 많이 이겼기 때문. 한 팀이 이기면 한 팀이 지는 승부의 세계에서 유독 한 팀이 많이 이겼으니, 다른 팀들의 승률은 모조리 깎여나간 것이다.] 올해 스프링부터 서머 정규시즌까지의 담원을 관통하는 테마가 '''성장'''이니만큼, 담원 또한 다전제를 위해 칼을 갈고 올 것이다. 다전제에 약했던 건 사실이지만 일단 그 표본도 적고, 현재의 담원이 그때의 담원과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경기력이 궤를 달리하는 수준으로 올라왔기에 전혀 두려울 것이 없는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